[속보]"해수부 직원, 인터넷 뉴스 언급했는데…SBS가 녹취편집"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일 SBS 보도와 관련해 2014년 임용된 해수부 소속 7급 공무원이 부적절한 언행을 한 사실이 있음을 지난 3일 감사담당관실에 밝혔다”며 “이에 따라 사실관계 및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지난 4월 16일부터 일주일간 세월호 인양현장에 근무하면서 해당 기자와 통화했고, 인터넷 뉴스 등에 떠도는 이야기를 언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SBS에서 동의없이 녹취하며 편집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직원은 세월호 인양 일정이나 정부 조직 개편 등에 대해 책임있는 답변을 해줄 수 있는 위치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705041402001&code=920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