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후아...헤어졌네요..
게시물ID : gomin_919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언제나오유
추천 : 4
조회수 : 78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0/10/27 22:11:33
143일 된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120쯤에도 헤어지잔 소릴 들었었는데 그떄 간신히 붙잡았는데... 오늘 한번 더 말하네요.. 이번엔 잡지 않았어요... 지난번에 잘 한다고 말 했는데 잘 하지 못했으니까.. 자업자득이라고 봅니다... 제 처음 연애였고 평생 갈줄 알았는데.. 역시 첫사랑은 이룰수 없는가봐요... 하아...지금 그냥 아무생각도 안나고 10분쨰 멍때리다가 든 생각이라곤 오유에 올려야겠다라니.. 나란놈 참 한심하네요... 모두 위로해 주세요 이 밑에 말들은 여자친구한테 하려는 말입니다 "그동안 내가 한것도 없는데 나란놈 사귀어줘서 고마웠어 난 첫 연애라 아무것도 모르고 친구들한테도 부끄러워서 숨기고 다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다 한심했어...아아..그래도 사귀는동안 재밌게 데이트도 해 보고 사랑이란게 뭔지 알게되고 정말로 즐거웠는데... 이렇게 될줄은 몰랐네... 처음에 이별선고 받았을떄는 정말 미안하다고.. 내가 잘 하겠다고 말했었는데... 사람이 그렇게 쉽게 변하진 않는가봐...미안해... 이번엔 붙잡지 않았어..두번쨰인걸 보니 너도 괴로워보이니까...내가 잘못했단걸 아니까... 내가 마음이 괴로운것보다 너가 편한게 난 더 좋으니까...이제 떠나보내줄꼐... 여태까지 아무것도 모르는 나란 바보 사귀어주어서 감사했습니다 정말로...미안해요...그리고... 감사해요.... 사랑했어요... 사랑은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 유근일이 정말로 사랑했던 김민정에게..."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