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골 느낌.. 이 아니라 시골에 삽니다 저번주에는 옆동네 어두룩한 이른저녁에 경운기를 보지 못한 트럭운전자가 그냥 쭉 밀어버려 경운기 운전자분이 옆쪽 언덕?으로 떨어져 즉사하셨다더라구요.. 바로 그 동네 코너길에서! 오늘! 고양이가 어기적 걸어오는데ㅜ 제 차를 코앞에 두고 멈추더라구요ㅜ 저는 급브레이크를 밟고 섰는데 고양이가 어찌됐는지 보이지는 않고ㅜㅜ 비상깜박이 넣고 후진하는데 길가쪽으로 빠지는 고양이가 보였어요..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는 걸 보니 주위 민가에서 키우는 고양이 같던데.. 그러고 한숨 돌리니 뒤에서 차가 오더군요 혹여나 제 차 뒤에 바로 차가 쫒아오는 상황이었다면 사고가 났겠죠ㅜㅜ 너무 무서웠어요ㅜㅜ 맡은편으로 핸들 안 꺾은게 다행이기도하고 뒤에 차가 바로 따라오지않은게 다행이기도하도 고양이가 살아서 다행이기도 한데 만약 사고가 났더라면ㅜㅜ 오늘의 아찔한 사고였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