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은 굉장히 어마어마한 전략을 뙇! 생각해낸 것처럼 해놓았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방법이었습니다
편집에서는 사일런스가 골인지점에 들어오면서 그게 풀리고 어쩌구 했는데
어차피 사일런스는 푸쉬에게 걸려있는 상태였고 바로 첫 번째 차례인 그래비티가
이제 당길 타이밍이었죠
물론 그걸 가장 먼저 알아챈 것은 오현민이지만 정확히 김유현 차례가 오면 모두가
다 알았을거라고 생각됩니다
김유현의 실수는, 가넷이나 최연승의 블랙가넷 딜이라도 걸어볼만한 상황이었는데 뭔가 어버버 하면서
오현민이 하라는 데로 휙 유니온을 당겨주고 그 좋은 기회를 장동민 우승하는 데에 써버리죠
장동민 오현민 김유현의 전체적인 실수는, 3화에서 가넷을 주고 사야 할 정도로 중요한 카드였던 딜리트를
무시한 점, 거기에 3화에서 농락당해 버프된 유니온을 무시한 점 정도가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