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우는 소리가 들려서 봤더니 아기고양이 한마리가 길에 쓰러져 힘없이 소리내고 어미로 추정되는 아이는 담장 위에서 보면서 울고있더군요. 일단 급한 상황인거 같아 데려왔는데 거의 죽을거 같아요.ㅠㅠ 몸이 차가워서 따뜻한 물로 씻기고 수건에 말아 전기장판 위에 일단 올려뒀어요. 저희집 고양이 어릴때 먹던 분유가 있어 타줬는데 먹을 힘도 없어보여요ㅠㅠ 입에 묻혀줘도 핥지도 않네요. 가끔 삑삑 소리만 내고 눈을 뜬것도 아니고 감은것도 아닌 상태로 있네요.ㅠㅠ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