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얼마전 차량구매 고민글 올렸던 31살 총각입니다.
2000만원쯤으로 이차저차 고민하다,
아버지께서 아시는 딜러분이 계셔서 결국 아반떼ad 스마트 트림을 구입하였네요.
많은 분들과 함께 저또한 현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하였지만
이미 구매한 차를 다시 처분할 수는 없는 것이고,
우선적으론 저와 동승객, 그리고 같은 도로에서 운행하시는 다른 운전자분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안전운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전엔 어머니 차인 07년식 SM7을 몰고 다녔는데 아직은 SM7에 익숙해서 그런지 운전할때 느낌이 달라 어색하긴해도,
요즘 차량답게 갖가지 편의옵션, 생각하던 것보다 괜찮은 승차감, 예상하던 것보다 넓은 내부덕에 만족하고 아껴타고 있습니다.
제가 일이 바빠 단한번도 차를 직접보지 못하고 아버지께서 골라주셔서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현기에 소비자로써 가장 강력한 메세지인 구매량 감소에 동참하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다만 이 차와 함께하는 저와, 동승객과, 제 앞옆뒤에서 운전할 다른 차주분들의 안전을 기원해주시면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
차 이름은 아재입니다...(아반떼+제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