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번으로 오 역시 반전이엿어...오 대박 뭐 이런건 아닙니다..ㅎㅎ
지금까지 도시락, 꽃병풍의 이미지가 많았는데..
출연자들사이에서도 이번엔 연주가 떨어져요 라는 말까지 나올정도로...
물론 다른 데스매치에 비하면 단순 암기라 쉬울수있어요 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근데 전 다른곳에서 느꼇습니다.
데.매 헐... 김유현 포지션까지 갈생각을 어떻게 했을까요?
말그대로 내 정보없이 내 라인을 탈수있는 방법...
대각으로 가는것이 최소라인이지만 공유되는 블럭을 피하고 돌아가지만 상대에게 어떤 정보도 없이 이긴다..
개인의 능력을 떠나서 기억의미로의 필승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쉽게 생각하지 못하는 방법을 알아내는것이 지니어스를 보며 지금까지 사람들이 열광하던 모습같은데요..
(콩픈패스 같은거요..모든정보는 모두에게 노출되지만 그것을 이용하냐 못하냐의 차이)
기억의 미로는 내 정보를 최소화 남의 정보를 최대치로 끌고 모아 이기는것이 최상인데.
이점을 확실하게 보여준것 같습니다.
게임의 단순성 때문에 별로 대단치 않은듯 보이지만
발상의 전환은 진짜 어찌보면 콩픈패스 급 인듯 하네요.(발상의 전환을 말하는거예요.ㅠㅠ..콩픈패스급이란 말만 보고 화내지 마시와요)
자신이 데.매에 가게 될것이란것을 미리 예상해서 오히려 마음이 차분했을까요?
하지만 여전히 메인매치에서의 소극성 정치적 미숙함.. 이건 아쉬워요..ㅠㅠ
추가로 최연승의 복수전 대박이엿습니다.
뒷이야기는 모르지만 방송상에서 보여주는 최연승씨의 게임풀이 와 리더쉽 실행능력은
1,2턴 독점으로 인한 좋은 케릭터를 떠나서 최연승 또한 한방이 있다는 견제감을 주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