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로브스키 2마리 키우고 있어요.
며칠전부터 한놈의 걸음걸이가 이상하고 엉덩이 부분을 자꾸 긁고 핥더라구요.
앉아있지도 못하고 캥거루마냥 엉성하게 서있어요. ㅠㅠ
그리고 꼬리가 이상한치 만큼 길게나와있어요 색도 빨갛고..
사진이 좀 돌아갔는데.. 보시는것처럼 햄스터 치고 꼬리가 좀 길죠?
안되겠다 싶어서 잡아서 봤더니 탈장인것처럼 항문이 나와 있더라구요.
햄찌가 힘들어 하는거 보니 안타까워서 속상하고 눈물나요.
사진 한번 봐주세요ㅠㅠㅠ
똥꼬 혐오 주의
똥꼬 혐오 주의
똥꼬 혐오 주의
똥꼬 혐오 주의
똥꼬 혐오 주의
똥꼬 혐오 주의
탈장 맞나요?ㅠㅠ 병원데려가면 똥꼬 밀어넣고 약 바르면 금방 치유가능할까요?
두번째 사진은 응가가 나오고 있어요.
항문 주변이 깨끗치 못하고 젖어있어요...
돌아다닌것도 잘 돌아다니고, 손위로도 올라와요.ㅠㅜ 엉엉
3일정도 집을 비운적이 있는데, 그때 실온에서 반정도 마른 당근을 넣고 갔거든요.
사료와 해씨, 물 채워놓고..
해씨는 다 먹고 사료나 기타 씨앗은 거의 안먹은것 같고, 당근을 둘이서 지네 몸만큼을 먹었더라구요.
와서 보니깐 그때도 당근을 열심히 갉아먹고 있는중이었고..
원래 손을 잘 안타던 놈들인데 손보니깐 좋아가지고 막 달려들면서 ㅠㅠ
해씨 미친듯이 받아먹었어요.
아래는 평소 귀여운 우리 햄치즈들이에요.^^
아시는 분 댓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