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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l_1111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eel_So_Good
추천 : 0
조회수 : 35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1/26 23:36:49
아깽이가 도망가고 없으므로 음슴체.
버스 기다리다가 저 멀리 폴짝 뛰어가는 아깽이를 발견했음.
버스가 곧 도착이지만 버스를 탈 수 없었음.
저멀리 아깽이를 보러 가니 아깽이가 폴짝 폴짝 뛰어 계단을 올라갔음.
경계심이 많은 아이라 생각하고 체념하려는 찰나.
아깽이가 계단 꼭대기에서 고개만 빼꼼히 내밀고는 나를 쳐다보는데 심쿵...
그래서 아주 멀리서 쳐다만 보고 있었는데 폴짝 폴짝 계단을 뛰어내려오더니 중간쯤 멈춰서는 그자리에서 식빵굽듯 앉아버려 또 심쿵...
한참을 아깽이를 바라보던 작성자는 죽었다고 한ㄷㅏ...
아깽이의 엄청난 밀당에 작성자는 근처 편의점에 가서 소시지를 하나 샀으나..
밀당의 고수 아깽이는 그렇게 사라졌다고 한다..
버스 두대나 보내고 세대째 버스탄건 안자랑.
음.. 끝을 어떻게 내야하지?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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