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화장품은 사바사(사람 by 사람) 피바피(피부 by 피부) 지만... 누구나 하나쯤은 있잖아요... 존구템. 누구나 입 모아 말하는 리뉴얼 전의 미샤 섀도 같은 존구템 말고 나름 유명템이었지만 혹은 남들에겐 반응이 좋았지만 나에게는 짱!!!!!!!구렸던!!!!!!!!!! 존구템은 뭐였는지 얘기해봐요 ㅎㅅㅎ/
저는 일단 슈에무라 올레오 팩트. 이게 진짜 무너질때도 예쁘고 광이 윤광이 번쩍 번쩍 돌아서 진짜 바르는 순간 화장이 무너졌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 정도에요ㅎㅎㅎㅎ 하지만 숨어있던 각질서치가 대단하고 밀착력이 존구입니다. 떠요. 게다가 가격대비 싼티나는 케이스와 비위생적인 퍼프 관리틀(그 플라스틱 뚜껑 하나 위에 덜렁 퍼프를 얹어 놓습니다..~) 다신 안 살 존구템이네요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두 번째로는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왜 키엘하면 울트라 훼이셜인지 잘 모르겠는... 1인입니다...★☆ 바르는 순간 하얀 때처럼 밀려서 수분크림이 밀려 나오고, 피부가 따끔따끔해요. 안 밀려 나오면 다음 날 클렌징할 때 누런 때처럼 뭉쳐서 배출(??) 되더 군요ㅠㅠ 존구템 흡
마지막 존구템은...사실 존구라고 하기까진 뭣하지만 입생로랑 틴트에요. 개인적으로 저한텐 로레알보다 별로였던 ....틴틉니당 립글로즈처럼 마냥 끈끈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물틴트도 아닌 쫀득한 질감이라 확실히 일반 틴트보다는 입술이 덜 건조해지고, 지속력도 괜찮더라구요 하지만 묻어나오는 게 저한테는 좀 심했고... 또 이상하게 얘만 바르고 나면 입술이 난리가 나더라구요ㅠㅠ 다음 날 아침에 입술이 따끔거리고 화하고... 그래서 저는 로레알로 갈아 탔어요 다섯개 정도 모았었는데 흡ㅠㅠ 암튼 저한텐 좀 별로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