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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가 뭐라고...
게시물ID : car_918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학력변태
추천 : 1
조회수 : 79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2/05 16:16:10

현재 무사고! 는 아니고 상대방 100% 과실 3건의 가벼운 접촉사고만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트라우마가 있는게 도로에서 차와 차 사이에 튀어나오는 애들 때문에 도로 양쪽에 차가 주차되어 있으면 조금은 답답할 정도로 천천히 갑니다.

왕복 4차선인데 갓길 주차로 왕복 2차선이 되어 버리는 그런 도로가 대부분 입니다. 골목길은 당연 서행!

(거진 8년 전일인데 당시 아이와의 접촉 사고는 없었으나 아이의 어머니는 비접촉 사고라고 우겨 가까운 파출소에 갔습니다. 만7세 미만의 어린이를 방치하여 사고를 유발한 부분이라 부모의 잘못이 더 크고 아이도 상처하나 없기에 그냥 없던일로 넘어 갔었습니다.)


문제는...저도 포켓몬고를 하는데 이 쪼매난 놈들이 (특히 이어폰까지 끼고 뭔가를 쳐 듣는 새X들)보지도 않고 뭐가 오든 말든 핸드폰만 보면서 걷는데 와...욕도 안나옵니다. 트라우마가 먼저 찾아오니 손에 땀은 흥건하네요.

사람이 우선인건 알겠는데 예측도 못하게 스타렉스와 스타렉스 사이에서 건너편 포켓스탑 찍겠다고 튀어나올 줄이야...경적만 울리고 피했네요.


얼마전부턴 포켓몬고 켜놓고 포켓스탑이 가까워 지고 뭔가 내 시야에 가려 개미라도 튀어나올듯한 환경이 조성되어 있으면 속도를 줄이네요.(운전중에 포켓스탑을 돌리는 그런 미친짓은 안합니다.)

그리고 차 안을 보면 갓길 주차하고 스탑 돌리는 분들도 많이 보이네요.


이 게임 때문에 조만간 인명사고가 뉴스에 나올 듯 합니다.

오늘 눈 온다는데 모두 안전운전 하시고 전 집에 왔으니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스탑 하나만 돌리고 와야 겠네요. 미스틱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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