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에 후방에서 추돌을 당했습니다 (상대방 과실 100%)
아마 전치 2주정도 염좌로 진단 받았을거 같아요.. 물어보지도 진단을 물어보지도 않았지만...

대물은 뒷범퍼 교환으로 수리완료(2번째 중고차값 떨어질까요? ㅜㅜ)
대인은 현재 접수해서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고 있습니다. 주 5회 병원에 출근하는 의지..

1주일정도는 정형외과에 다녔고 또 1주일은 한의원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한의원에 다니자 전화와서 하는말이 35만원 부르길래.. 택도 없다.. 어이가 없어서 합의할 의사는 있지만
이금액으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일단 치료 잘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오늘 치료받고 나서 전화와서 하는말이 지금이 치료받고있는 기간이 2주정도 되었으니 계속 치료를 받고 싶으면
의사에게 말해서 소견서 같은거 보내달랍니다.. 이거 꼭 보내줘야 하는건가요? 
어떻게 제가 대처해 나가야 할지 모르겠네요.. 일단 보험사직원 얘기는 항상 의심의 여지를 두고 듣는편이라 항상 확답을 안주고 있긴있습니다만

아직은 쫌 오래 걷고 하면 허리가 땡기고, 책상에 앉아 오래 책보면 목이 뻐근합니다.
예전에 통원 3일하고 나서 합의를 한적있지만 후유증이 나중에 도졌을때 후회했던지라 
몇달이 되건 치료 받고나서 합의하고 싶습니다..

요약을 하면..
1. 보험회사 직원이 요구하는 의사 소견서를 꼭 줘야하나요? 아니라면 왜 안해도 되는거죠? (전화오면 할말이 필요해서... ^^;)
2. 병원은 제가 차로 병원 다니고 있는데요.. 그냥 택시타고 다니다가 후불로 챙겨달라는게 더 이익인가요?
3. 병원을 너무 자주 다니나요? 걍 2~3일 지내다가 한번씩 다니는게 더 나을까요? 저도 매일가긴 너무 지루하고 힘들어서요... 치료 받을때 마다 쫌 나아지는 기분에 다 나았다고 생각할까봐요...

오유님들 꼭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