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dreamlives.tistory.com/637
http://newro.kr/580
IB와 김연와의 결별이후 IB는 황금알을 낳는 김연아 대신
새로운 먹이감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고른게 손연재
두개의 글을 퍼왔는데 밑에걸 보시면 손연재와 김연아의 비교글이 간략하나마 나와 있기 때문에
읽어보실것을 권합니다.
이후 손연재는 제2의 김연아라는 언론만의 찬사를 받으면서
세종고-세종대 일반적인 테크트리를 무시하고
세종고-연세대에 입학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체육특기생들은 유도면 용인대,한체대
숏트트랙도 한체대 경희대 정도로 특화된 학교가 있는데
스포츠 레저학과라는 신설되는 학과로 입학을 하게되죠.
(수십년동안 세종대는 국내 체조계의 메카입니다. 훈련시설,장비 등 구입을 한다던가 교수진을 초빙한다던가 할 필요가 거의 없죠
반대로 연대는 이제 막 개설된 학과라 세종대와는 비교 불가능할 뿐더러 체조에 특화된 과도 아님.)
손연재는 왜 본인의 편의를 봐줄 세종대를 포기하고 연대를 갔을까요?
소속사와 본인 모두 김연아의 라이벌이 되어야 했기 때문에
고대의 김연아 연대의 손연재
이런 공식이 성립하기 위해선 필수불가결하게 연대를 선택해서 입학했습니다.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이런식의 기사가 넘쳐나 다시 한 번 사람들의 이목을 노리고자 했으나
결론은 쟤 얼굴살 터지겠다...피자협찬 더럽게 하네...등의 안좋은 반응으로 마무리
(물론 특수성을 모르시는 어르신이나 관심없는 분들은 손연재가 김연아만큼 유명한가보네 정도의 반응,..< 사실 이걸 노렸겠죠)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겁니다
우리나라에서 세계적이라 할 수 있는
김연아,박태환,박지성,김자인,장미란,박인비 등등은
본인만의 브랜드를 내세워 영역을 구축합니다.
그 분야의 전문가나 최정상급 선수가 되어 팬들도 늘고 팬들의 수요에 맞게
미디어에도 자주 나온다거나 경기 영상을 방송해주죠 (시청율에 따른 광고를 위해..류현진이 대표적)
하지만 손연재는 김연아와 비교하기에도 매우 애석한것이
올포디움(매번 3위안 입상자)과 종목별 메달
(사실 이것도 웃긴것이 김연아가 쇼트1위해서 금메달 프리 3등에서 동메달..이걸로 언플하는건데
모르시는 분들은 메달 땄다고 하니 정말 잘하는줄 아시잖아요? 대부분 탑10랭킹 빠진 대회에서 그나마 거둔 성과인데)
입상자와 비교하기에도 커리어가 적고
그렇다고 당장 회사의 수익되는 다른 선수가 없으니
이 선수를 소진해서 광고도 따고 방송도 더 출연시켜 돈을 벌어야하니
이런기사가 넘쳐나는것이죠. (박태환과 양학선과 동급이거나 그 우위에 있다는 간접적인 비교로 인해 세계적인 선수일 것이다 하는~)
손연재는 본인의 브랜드를 갖지 못하고 다른종목에 자국인 선수와 끊임없이 비교우위에 있는
기사를 송출할 수 밖에 없는데 (이것도 김연아vs마오, 박태환vs쑨양 이런 라이벌 구도가 대립이 될수가 없음. 본인이 세계무대에서
비교하려면 동종목 러시아,우크라이나 선수를 넘어서야 하는데 이게 쉽지 않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자국의 세계적 선수와 비교하는 언플질이 나올수
밖에 없음)
이것이 대부분의 네티즌이나 국민들로 하여금 일반적으로 보던 동일종목 다른국가 다른선수와 비교가 아닌 다른종목 자국선수의 비교로
손연재 기사만 보면 늘 피로감을 갖게하는 것이죠.
국내에서 어떠한 선수도 다른종목 자국선수와 비교하는 기사는 맹세코 단 한번도 없었거든요.
류현진이나 김연아 같은 경우에는 해당종목에는 관심이 없어서 모를 수 있었겠지만
매번 이러한 논란이 되는 피로감이라는건 없거든요
그런데 이 선수는 대회를 해도 대회를 하지 않아도 기사만 뜨면 댓글부터 언론매체를 제외한 여론이
매번 들끓고 싸워대니 관심이 떨어질 수 밖에요..
그냥 이런저런 제 생각으로 풀어낸 글이였습니다.
저 위에 2개의 글을 먼저 정독하시고 오면 상황을 좀 더 쉽게 이해 하실 수 있을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