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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연과 닮은 내 여동생, 그리고 고모 [19금]
게시물ID : bestofbest_91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상구。
추천 : 304
조회수 : 16646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6/01/04 01:30:51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1/03 13:31:53
재겐 여동생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 외동이에요
무슨 말이냐고요?
네 맞습니다.
사촌여동생인거죠
전 장남입니다. 추석이나 명절같은때에 시골로 내려가도,
전부다 여동생들뿐입니다
여동생 4명, 고모까지 합쳐서 2명입니다
고모는, 대학생이신데요
고모의 미모는 워낙 탁월하셔서 -_-; 가끔 곤란해할때가 많습니다
그렇죠, 전 추석같은때만 가면 그런 여동생들에게 둘러쌓여서 삽니다
....부럽다고요?
=_=; 솔직히, 전혀 부럽진 않습니다.
여동생 있어본사람만 압니다.. 여자에 대한 환상 그딴거 없죠
다깨집니다.
사촌 여동생의 나이는 10살을 넘은 애가 없다는점입니다.
이 제목과 동일한 여주인공은 4살먹은제 사촌여동생입니다.
TV로 채연씨를 볼때마다 제 여동생이 생각납니다 [정말 많이 닮았어요 -_-;
완전히 똑같은건 아니지만, 눈부터, 코 입까지 채연씨를 닮아가면서 커가고있습니다(....)]
소개는 이쯤이면 됬고
이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
....
시골길에 올랐다.
우울하기 짝이없다
왜냐면, 컴퓨터와 헤어져야하기때문이다
지독한 금단증상에서 버텨나가야 한다.
..뭐, 공기좋은 시골에서 조금 놀다오는것도 괜찮겠지
[스윽,]
시골에 도착하자마자, 나는 방안에 넉다운했다
여동생들이 하나둘 도착할때마다. 나는 고문을 당한다..
인내심의..한계를 시험하는 ㄱ-
여동생들은 내가 올때마다 오빠 오빠 하면서 따라오는게 얼마나 귀찮은지 모른다
4살의 혜진[가명]이가 아장아장 걸어오면서 부르는것정도는 봐줄수 있지만
내 사촌여동생들중에서 가장- 누나는 초등학교 2학년..
본인의 나이는 밝히지않겠다.
혜진이는 항상 내가 좋은건지, 내몸에 찰싹붙어서 떨어지려 하지않는다
마치 내 인내심을 시험하려는듯이 -_-
악마가 따로없다.. 왜냐고?
그건, 다음글을 보면 안다.
-----------
#1. 근친상간으로 오해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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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어디까지나 정상적인 사고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성욕도 존재한다.
하지만, 여동생에게 성욕을 느낄만큼 미쳐버리진 않았다.
하지만 생각해보라, 제목대로 채연을 정말 닮았다면
미친다.
어느땐, 내가 TV에 몰두하고있는데,
갑자기 문을 벌컥열고, 내 위로 뛰어들었다
난 당연히 무게가쏠려서 뒤로자빠졌고
여동생은 나의 물건위에 올라타서는
약간 몸을 띄워가면서 적절한 파워를 조절하면서 내려친다
[내,내려와 혜진아..!]
나는 손으로 혜진이의 허리를잡고 내리려는순간
고모가 들어왔다
-_-
-_-
-_-
-_-
"....."
잠시간의 정적..
고모는 문을 닫고 가버린다.
.......저런.
혜진이를 내리고 잠깐 좌절의세계에 빠졌었던적도 있었다.
시파..
그렇게 오해를 받아서, 고모가 이르는 바람에
난 그날 다리 문질러지도록 처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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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빠야 먹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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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위의 글에서 설명했듯이 어디까지나 정상이다.
제발 오해하지 말아줬으면 한다 -_-
엄마가 딸기를 가득담아서, 내방에 남겨주시곤 할때면
여동생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먹곤 한다
하지만 그중에서 혜진이만 유일히
먹을걸 고사리손으로 들어서는
'오빠야~ 먹어~"
....-_-
정말 눈물나기 그지없다
그래서 나는, 내가 빼가려고하자 혜진이는 고개를 막 휘젓더니
'먹여줄게'
라고 말했다
...-_-
그래서 나는 입으로 딸기를 한입에 삼켰다
[드륵]
막내고모가 딸기를 먹으려고 들어온순간 목격된장면은
내가, 혜진이의 손가락을 빨았던것처럼 보였나보다
.....그날은 온몸에 멍들정도로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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