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갑자기 우울해지고 혼자가 된 기분이들어요. 옛날에 우울증치료를 오래 받은적있는데 그때 치료가 덜 된 걸까요? 괜히 저 때문에 주변 사람들 피해주는 것 같아요.. 주변 사람들이라 해 봤자 한두명밖에 없지만 그래도 걱정이예요.. 다른 친구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가고 학교 끝나면 집 가서 밥먹고 학원간다고 바쁠텐데 전 하루종일 집에서 빈둥빈둥대기만해요.. 학교다니는 친구들보면 학교 가고싶은데 그러질 못해서...ㅠ.ㅠ 오늘도 온갖 생각 다 하다 뜬눈으로 아침을 맞이하네요.. 저만 그런가요..? 저만 그러겠죠... 맨날 오유 눈팅만 하다 직접 글 쓰려하니 어색돋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