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는 진실 왜곡 보도를 하지 않겠다는 것에 있어 진짜 속는 셈치고 넘어갈 수는 있겠습니다.
사과 방송 시청 이후 몇가지 의문점과 문제점을 제시해 봅니다.
1. 삭제지시는 김성준 앵커가 어떠한 외압없이 진행했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보도와 그 보도의 왜곡과정, 게이트키핑 과정에서 외압은 있었는가?
2. 어떤 당과의 연관이 없다고 말은 했습니다. 그러나 취재원(익명의 해수부공무원)과 어느 당과의 연관성은?
3. 선거법 위반 여부
4. 조을선 기자의 취재 과정과 보도가 다르게 나간 데에 있어 해명의 부실
5. SBS 노조 성명의 무언급
6. 익명의 해수부 공무원의 공개여부
모든 책임은 김성준 앵커가 지겠다고 하니, 이제 선관위의 조사와 검찰의 조사에 성실히 응하시면 되겠습니다.
더는 시청자, 국민을 우롱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예의주시, 아카이빙하며 경계심을 갖고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