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M3 뉴제너레이션 09년식을 타고 있는 오유인입니다.

정비후에 생긴 차이점?이 많이 신경쓰여서 이렇게 질문을 남깁니다.

요 근래 뒷바퀴 타이어에 균열을 발견해서 오늘 교환하러 갔습니다.

타이어 바꾸면서 엔진룸을 같이 봐주셨는데요(자주 이용하는 타이어프로 정비소)

점화플러그 한번도 교체안하셨는데 하는게 어떻냐고 해서 점화플러그 같이 교체를 받았습니다.

점화플러그 교체하면서 ISC 모터도 같이 청소를 해주셨는데요

정비가 다 끝난 후에 차를 탔는데요 중립에 있을때 RPM이 1500이 되더라구여.

원래 정비 전에는 7~800이었는데 말이지요 저 상태에서 주행모드에 기어를 놓으면 RPM은 1000정도로 되구여

중립에 있을때 1500 주행에 놓으면 1000 이렇게 되구여

주행을 한시간 정도 하게 됬는데요. 뭔가 느낌이 출력이 굉장히 좋아진 느낌인줄 알고 처음엔 되게 좋아했는데요

계속 타다보니까 전이랑 좀 다른 느낌이라 뭔가 찜찜해서 이렇게 글을 올렸는데요

이전에는 브레이크를 서서히 잡구서 한번 아주살짝 끄떡 하고 섰는데요(매우 정상적인 정차)

정비 후에는 정차할때 서기 직전에 RPM이 튀는지 꿀렁 한번 하구서 서는데 느낌이 좋지 않더라구여.

고속도로를 달릴때도 액셀에서 발을 떼면 서서히 속도가 줄어야 되는데 그 속도가 줄어드는 폭이 매우 미미해서 그 속도가 계속 유지 되구여

원래 이 차는 1~2단 변속시에만 변속충격이 있는데요 2~3단이나 3~4단 경계속도 정도에서 애매하게 액셀을 밟으면 RPM이 좀 튀는 느낌이 있습니다. 가속이 훅 붙는다고 해야 될려나요..

그래서 목적지에 오고 나서 증상을 정비사분께 말씀을 드렸는데 차가 적응하는데 시간이 쪼금 걸릴거다 금방 괜찮아질거다 하셨는데

그냥 타이어만 바꿀걸 하는 느낌도 들구여.. 보통 르노 공식센터를 자주 이용하는데 타이어프로 들른 김에 정비를 새로 한거였걸랑요..

이따 퇴근할때도 느낌이 안좋으면 내일 타이어프로에 다시 방문하게 되겠는데요. 우리 자동차게시판 고수분들은 어떤 생각이신지 궁금합니다.

매우 긴 글 같은데요 3줄 요약을 하자면

1. 점화플러그를 교체하면서 모터 청소를 받았습니다.

2. 중립에서 RPM이 예전보다 높습니다.

3. 중립에서 RPM이 높은것 뿐만 아니라 주행중에 불필요한 가속력이 나오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