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에게는 확실히 여론조사로 잘 드러나지않는 표가 있긴 있습니다..
안철수 본인의 성격을 그대로 반영하는 이도저도 아닌 정치성향의 표라고나 할까요..
여당도 싫고 야당도 싫고 정치 자체에 별 관심없고 싫소..하는표
품위없게 싸우고 공격하는 정치자체를 싫어하는 표라고나 할까요..
안철수의 소극성이 의외로 여기에서 잘 먹힙니다..
지난번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이준석이랑 비슷하다..어쩐다..했지만 여유있게 승리
그때 안철수가 33% 이준석이 33% 여론조사였는데 막상 안철수가 50%넘게 승리
국민의 당 비례투표에서도 15%로 여론조사였는데 25%정도 나왔지요..민주당보다
비례대표는 더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뭐 이런 여러가지 이유로 안철수 지지자들이
이번에도 기적을 기대하는것은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왜 안철수의 지지자들은 여론조사에서 잡히지 않는가??
저는 지지할수도 있고, 그렇지않을수도 있습니다..랄까요..
지자자들도 후보랑 똑같아요..
특별한 정치적 주관이 없는
사람들..부동층에서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는거지요..
따라서 실버크로스니 뭐니..해도 역시 2등은 안철수가 유력하다고 봅니다
물론 2등입니다..그 이유는
1. 안철수의 실체가 많이 드러나면서 신선한 이미지가 망가졌음
2. 호남의 분위기가 달라졌음..옛날처럼 압도적인 지지를 기대하기 어려움
3. 홍준표의 나름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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