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 정말 멋진 공룡 만드려고 친구가 어떻게 만드는지 살펴본거에요? 하며 토닥토닥 안아주었네요ㅡㅎ
ㅎㅎㅎㅎ 유치원에서 근무하는 20대 후반을 미친듯 달리는 여징어입니다ㅠㅠㅠㅠ 몇가지 썰좀 풀게요~ 재미없어도 그러려니 하세요ㅡㅠㅠ
1. 가을날~ 빈티지한 청 자켓과 샤랄라~~스커트를 코디하고 출근한 날.
자켓을 계속 입고 있을 순 없으니 옷걸이에 걸어 피아노 옆에 걸어두었어요. 한창 수업 후 교재를 하는 중. 집중을 하지 않고 ㅡㅅ ㅡ;;; 평소 엄청 덤벙거리고 4차원인 여아가 저의 자켓을 한 참 보더니 하는 말 "저거 선생님 옷이에요?" "네~~ 오늘 선생님이 입고 온거에요ㅡㅎㅎ(이쁘다고 말해주려긍~~?)"
. . . "하아..(깊은 한숨..) 선생님 옷 다 찢어졌다... 나는 할아버지가 새옷 사줬는데..."
".......?!으잉?!!"
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비ㄴ티지 자켓.ㅎㅎㅎㅎ ㅠㅠㅠㅠㅋ 중간중간 스크레치 비슷한 청자켓 이었는데 그 아이 눈에는 제가 돈이 없어 다 뜯어진 옷 입고 다니는 교사로 보였...나...ㅂ...ㅘ...요....ㅠㅠㅠㅠ 흐어어어어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