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 시대의 참 어르신..
게시물ID : sisa_9183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강자씌
추천 : 61
조회수 : 2431회
댓글수 : 56개
등록시간 : 2017/05/03 16:51:30
옵션
  • 외부펌금지
안녕하세요. 어르신들이 다니시는 콜라텍 매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있는 오유징어 입니다. 여기에 오시는 어르신을 오유에 자랑하고싶어 시게를 찾아오게 됐습니다. 저희 콜라텍에 오시는 어르신입니다. 촛불집회때도 열정적으로 집회에 빠짐없이 참여하시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에서 활동도 많이 하십니다. 가슴에 달린 노란리본은 항상 착용하고 다니시며 세월호 참사에 대해 많이 안타까워 하시는 분입니다. 제가 집회에 나갈때마다 어벙이연합이나 보수를 가장한 뇐네들을 만나거든 당장 달려갈테니 연락하라며 연락처도 적어주셨고 한 겨울 매서운 추위에 집회가서 떨지말라며 목도리도 가져다 주셨었던 마음 따뜻하신, 저에게는 할아버지 같은 분입니다. 오늘 매점에 오셔서는 더민주 로고가세겨진 봉투를 들고 오셨기에 잠시 맡아드리느라 받아두었는데 가시기 전에 열어서 보여주시는데 문재인님 이름이 뙇!!!있더란 말이죠.. 평소 더민주와 문님의 열렬한 지지자이시기에 당에서도 여러 활동을 하시는 분입니다. 제가 처음 이곳에서 일을 시작했을때만 해도 보수를 가장한 뇐네들이 제 가방에 달린 리본이나 기억팔찌를 보며 들으라는 듯이 나쁜말들을 많이 했었는데 어느 순간 이 어르신께서 나타나 뇐네들과 얼굴을 맞대고 국정원과 책임감 없는 박근혜의 온갖 만행을 오목조목 따져가며 팩트폭행을 시전하시고 많은분들의 인식을 바꾸고 사람으로 만드신 분입니다. 그 덕에 저는 가방에 리본을 줄래줄래 달고 다니고 기억팔찌와 세월호팔찌,뱃지등을 달고도 더이상은 싫은소리를 듣지 않고있습니다. 이정도 열혈 지지자면 시게에 자랑해도 될만하지 않나요??
출처 너무너무 자랑하고 싶었어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