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얘기하는 "덕질"은 순수하게 굿즈 구매 만을 의미합니다.
13년 여름에 대시인형을 데려온걸 처음으로
진짜 어지간히도 많이 질렀네요.
처음엔 굿즈 구하지도 못해 쩔쩔맸는데
미국가서 한바가지 싸들고 오고
한국 돌아와서도 이젠 뭐 훤히 꿰고 있으니.... 어지간히도 많이 질렀죠
계좌 따로파서 한달에 10장씩 꾸준히 질러왔으니 금액도 만만찮고요
그런데 이제 그것도 얼마 안남았네요
살게 없어요
다 샀어요 ㅁㅊ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뭐 깊이 따지고 들면
책도 덜 샀고, 애매한 퀄리티 제품도 안 샀고
털 날린건 거들떠도 안봤고
Funko 셀레랑 루나는 구경도 못했는데
매일 느끼는거지만, 그래도 정말 많네요
남은게
EQG mini - Fall Formal, Pep Rally, Rqinbow Rock
코스프레용가발, 날개, 귀(미쳤지 진짜 ㅡㅡ...는 개뿔 ㅋㅋ사야지)
DVD(S06, EQG4)
Chibi
끝이네요
진짜 늦어도 내년 6월, 빠르면 Chibi가 발매하는 3월이면 끝날 것 같습니다.
굿즈 새로 나오는 속도도 느리고요
3년 가까이, 내년이면 4년째지르던게 마무리 되니 시원섭섭하네요 ㅎㅎ
나중에, 풀세트 갖추면 피규어들로 베오베 한번만 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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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에 뭔놈의 덕질에 돈을 그리 쓰냐고 하던 놈이 하나 있었는데
니 한달 담배값(하루한갑) > 내 한달 덕질비용
이다 그지깡깽아
난 피규어라도 남았지 넌 담배재 모아놨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