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
파랑차가 제 차구요
빨간차게 이상한사람 차입니다.
차선이 저렇게 되어있고 신호에도 좌회적과 대각선으로 가는 신호가 있습니다.
저는 파랑색이있는차선에 차선을 따라 가고있는데 옆에서 갑자기 끼어들더라구요
제가 오른쪽으로 틀지않았으면 바로 사고나는 순간이었는데
다행히 오른쪽을 틀어서사고는 면했습니다.
순간 너무 욱하고 화나서 경적을 대충 20초동안 1번울렸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급정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20초동안 한번더 울렸습니다.
그러더니 갓길에 세우더니 50대의 한 아저씨가 왜 경적을 울리냐고 따지려고 나오셨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이래이래했는데 당연히 나로썬 화나지않느냐 그래서 경적울렸다. 자칫하면 사고가날뻔했는데
이러니까 저쪽 빨강색차선이 글로 들어갈수있다고 한 10분동안 같은 말만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차선 위반하신거라고 방향지시등도 안킨채 들어오셨으면서 어디서 큰소리냐고 소리를 질렀습니다.(예의가 없겠지만 저는 20대입니다..)
아저씨는 처음부터 소리치시면서 머라고하셨었구요
결국 말이 통하지 않으니 이길수없는걸 느끼고 그냥 가시던길 가시라고 진짜 싸가지없게 행동했습니다.
옆좌석에 타시던 아주머니께서 예의가없다 뭐라뭐라하셨지만 씹고 갈길 갔습니다.
지금생각해보니 제가 괜히 화를 냈나 싶기도하지만 아직 화가 가라앉지않았고 너무 어이가없어서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제가 잘못을한건가요?
경적소리로도 보복운전이 성립되나요?
혹시모르니 블랙박스 녹화한거 간직하고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