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빵형과 같은 모습의 독일 전차장.
공포의 티거전차지만 딸랑 혼자서 연합군 수대의 전차들을 저격하면서 지키던 독일 전차장도 빵형의 심정을 반영한 부분이라 느껴지더군요.
그 전차장과 전차병도 티거가 집이라 생각하고 혼자서 전선을 지키고 있었을듯... 마지막에 끝까지 남아서 무의미하게 전차에 권총을 쏘는 전차장이 인상이 깊더군요.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한 장면을 오마쥬한듯..)
빵형이 애용하는듯..
*. 소리부터 틀린 mg42
전차 기관총에서는 툭툭툭 나가는 데.... 드르르르륵 나가는 mg42는 영화속에서도 위압감이 장난아니네요.
*. 판져 파우스트?
저는 전차를 폭파 시킬줄 알았는데 마지막 부분에서 보다시피 그냥 관통만 하네요. 폭파되는건 유폭인듯..
*. 내용은 사실 평이.. 연기, 연출의 힘이 큰거 같아요.
* 바이블이 주목받던데.. 저는 그닥 ;; 차라리 그레이그가 인상적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