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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사로써 오컬트 능력과 마법,주술 카페에 대한 소견
게시물ID : panic_917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참자유
추천 : 14
조회수 : 3551회
댓글수 : 32개
등록시간 : 2016/12/13 10:57:37
안녕하세요.
아래 어느 분이 귀신, 주술 카페에 대한 글을 적어놓으셨던데 저도 한말씀 올려봅니다.
일단 저는 무당도 아니고, 스님도 아니고 누가봐도 평범한 한 사람입니다.
오히려 너무나 평범해서 저 사람 퇴마사라는 사람이 맞나라고 의심하기도 합니다.
퇴마사라고 지칭하기는 하지만 제가 하는 일이 퇴마일만은 아닙니다.
사람, 귀신, 신들의 마음도 읽을 수 있고, 성격, 성향들도 기로 읽어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야기하자면 마음을 읽는것은 생각을 읽는것과는 다르다는걸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어쨋든 믿는 안 믿든 저와 상담을 받아보시고 치료를 받아보시는 분들은 다들 경험을 하시기에
믿든 안 믿든 자유입니다.

제가 이 길을 걸으면서 초기에 귀신이나 영적인 관련 카페들을 가입하고 둘러보았습니다.
(지금은 안봅니다.)
특히,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귀신과 관련된 몇몇 큰 회원수의 카페가 있는데요.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별 말도 안되고 효과도 없는 카페들입니다.
호기심을 채우고 재미있는 여러가지들을 해본다는 만족감을 있을지언정 효과는 없습니다.
오히려 귀신을 본다는것 자체가 위험하지요.
특히 그런 카페들 보면 아직 성인이 되지 못한 학생들이 많더군요.
한참 신기한것을 찾을 때고 호기심이 많을 때기에 그렇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렇지만 그 호기심과 신기함을 위해 카페에 적혀있든 여러가지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주술들, 마법들은
오히려 안하는것만 못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만약 귀신을 보게 된다면 아주 위험한데 말이지요.
귀신을 느끼고 경험하게 되면 분명 피해가 가면 갔지 득이 될건 전혀 없습니다.
빙의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을 상담하고 치료해보면 여러가지로 해를 끼칩니다.
중요한 판단의 기로에서 엉뚱한 판단을 내리게 한다던지,
감정을 우울하게 한다던지,
집에만 있게하고 외롭게 만들다던지 등등 
아주 다양합니다.
빙의라고 해서 꼭 뭔가를 보고, 악목을 계속 꾸고, 귀접하고 그런게 아닙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빙의가 된것을 모르고 살아가는데 특히 아직 어린애들이 그런 빙의가 되면
영향도 클 뿐더라 나중에는 중증 빙의까지 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여러 수련 단체에서 수련하다가 빙의 되는 분도 계십니다.
기수련 단체에서 빙의된 사람도 있고 기도 하다가 빙의된 사람도 있고 많습니다.

그리고 유명한 오컬트 관련 몇몇 카페를 보더라도 너무나 막연합니다.
레이키라는것도 그렇지요.
결국 기를 다루는 것인데 그 기가 어디서 오냐는 겁니다.
막연하게 어디서 상위자아? 그런곳에서 받는다고 생각을 해서 기가 오는게 아니라는겁니다.
보이지도 느끼지도 않는 대상을 향해서 기를 받는다는건,
그저 허공에 대고 기를 받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기는 어디가나 있습니다.
중요한건 그 기의 성질이지요
당연히 레이키 수련을 하면 기는 강해집니다. 근데 강해진 기가 어떤 성질을 띄고 있냐는 것이지요.
탁기도 기입니다. 탁기도 강해지면 크게 느껴지는 것이지요.

말하면 너무 길어지는데..
그나마 제가 추천하고 싶은건 마음치유 관련입니다.
호오포노포노라던지 EFT라던지 등등 마음의 상처, 감정들을 치료하는 기법들을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일단은 쉽고, 변화도 잘 느끼고, 크게 위험하지 않기에 해보시면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안이라는 것도 검증이 되야 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이 영적 길을 가는 자라면 교육시켜주는 지도신, 보호신들이 공부시켜주고 검증시켜줍니다.
그래서 영안이 있는 사람들끼리 만나면 아주 재미있지요. 서로 일치하는 부분도 많고요.
그렇지 않은 영안은 그저 착각일수 있고, 환상일수 있습니다.

오컬트가 너무 형이상학적이다보니 검증하기도 어렵고 찾아내고 공부하기도 어려운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게 최대한 형이학적으로 끌어 내리려고 합니다.
그것이 빙의치료 이후의 변화이고 자기 마음을 말하지 않아도 읽어낼수 있는 능력, 기치료 하면서 느끼는 신기한 경험들과 변화들 등입니다.
(광고 아닙니다.)
능력을 갖는건 두가지가 있습니다.

내 영혼이 능력이 있다던지,
능력이 있는 신이 있다던지.

이것도 기운을 살려내고 수련을 하고 공부를 하고 깨워쳐야 하는 것이지 그냥 이루어지는것이 아닙니다.
어쩌면 무당의 과정도 그러한 과정일 수 있습니다.
신이 바르게 있는 무당은 능력도 잘 펼칩니다. 이런 경우 능력 있는 바른 신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지요.
내 영혼이 능력이 있다던지, 내게 있는 신이 능력이 있다던지,
그런게 아니라면 어떤 오컬트 힘을 펼치는건 어렵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추가적으로 참고하면 잠재의식, 최면은 오컬트 범주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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