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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름이 아니라,
저희 큰아버지와 큰어머니께서 급발진 사고를 당하셨습니다..
도움 청할 길이 없기에.. 이렇게 보배드림 회원분들께 제가 감히 도움을 요청합니다..
보배 눈팅회원 주제에 이렇게 도움이 필요할 때만 글 올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생각나는 곳이 여기 밖에 없어서 글 올립니다. 제발 널리 널리 퍼트려 주시고 도움 부탁드립니다.
실제로 제 주변에서 급발진사고가 난 것이 처음인데 그것이 가까운 가족이라 더 신경쓰이고 마음이 아픕니다..
밑에 저희 큰아버지께서 국토부 산하 자동차리콜센터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낸 글을 일부 수정하여 따로 올렸습니다.
글이 길수 있지만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꼭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간단하게 사건개요를 말씀 드리자면,
올해 1월 1일 대구경북에 있는 팔공산 갓바위에 가셨다가 집으로 돌아가시는 길에 급발진 사고를 당하셨습니다.
차량은 2015년 11월에 구입한 현대 싼타페입니다. (급발진사고 전까지 무사고차량, 약 1만 3천km 탄 저희 기준 거의 새 차)
운전하신 분은 저희 큰아버지고 동승자는 큰어머니입니다.
당시 사고현장에 경찰도 왔지만 저희 큰아버지는 음주도 전혀 하지 않으신 상태였고, 관련은 없지만 흡연도 하지 않으십니다.
사고로 인해 싼타페 포함 차량 3대가 파손되어 폐차했습니다. (싼타페가 직접적으로 충돌한 SM5차량, 그 앞에 있던 스타렉스차량)
천만다행으로 인사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폐차된 SM5, 스타렉스에 사람이 없었습니다) 큰아버지와 큰어머니가 다치셨는데 특히 벨트를 매지 못한 큰어머니께서 크게 다치셨습니다(큰아버지는 벨트를 매셨고, 큰어머니는 벨트를 매려는 찰라 급발진되어 벨트를 못매심)
스타렉스가 앞에 있던 전주를 충격하면서 그 충격으로 싼타페가 튕겨서 오른쪽에 있던 나무에 충격하고 차량이 멈췄습니다.
나무가 없었다면 그 밑은 약 20m 낭떠러지입니다. 만약 나무가 없어서 그 아래로 떨어졌다면.. 저희 큰아버지와 큰어머니는 지금쯤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겁니다..
나무에 박혔을 당시 블랙박스 영상에 나오는 목격자 두 분이 와서 도와주셨는데 처음엔 차량에 탑승한 사람들이 죽었겠구나 생각하셨다고 합니다..
당시 목격자분들도 웽하는 굉음과 함께 차가 쏜살같이 튕겨져나가는 것을 목격하셨고 앞 뒤 차량에 블랙박스 영상은 없어서 영상 증거물은 저희 블랙박스 밖에 없습니다..
정말 다행히도 저희로 인해 폐차된 차량의 차주분들과 목격자분들이 언제든지 진술하겠다고 말씀해주셨다고 합니다..
블랙박스 영상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우선 블랙박스 마이크 설정을 하지 않으셔서 음성이 들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화면 좌측이 희미하게 모자이크된 이유는 국토부 산하에 있는 자동차리콜센터로 영상을 보낼 때 차량번호가 나오면 개인정보 유출이 될 수 있기에 모자이크하라고 해서 저렇게 편집이 되어있고요.
깨끗한 화질이 있는 원본영상은 물론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 또한 개인정보 유출이 되면 안되기에 큰아버지 회사 직원분이 스티커로 가려주셨습니다.
보시는 분들의 넓은 이해 부탁드립니다.
영상 처음부터 간략하게 설명 드리면,
큰아버지가 벨트를 맨 상태에서 운전하시고 앞 뒤 차량 간격이 좁아서 큰어머니께서 밖에서 유도를 봐주시고, 이후 탑승 후 출발하는 장면입니다(큰어머니가 벨트 매시려는 순간 급발진하여 벨트 못 맴)
내리막경사가 약 50도정도 되어 브레이크에 발을 올리시고 천천히 차를 빼시면서 내려가시려는 순간 웽하는 굉음과 함께 RPM이 치솟더니 급발진 하였습니다. 오른쪽에 시민 두 분을 피해 왼쪽 벽에 충돌하셨지만 차량이 멈추지 않았고 이 과정에서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셨고, 브레이크를 온 힘을 실어 밟으셨습니다(온 무게를 실어 밟았지만 전혀 제동되지 않았고, 너무 세게 핸들을 잡고 몸을 뒤로 젖힌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밟다보니 양 어깨 인대 다침)
또한, 큰아버지는 해군사관학교를 나오셨으며 군복무시절 작은 군함도 3년정도 무사고로 운전하셨고, 그 이후로 현대차를 쭉 탔지만 20여년 무사고 경력이십니다.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절대 현대차에 악감정이 있어서 올리는 글이 아닙니다. 또한 큰아버지와 큰어머니는 신분, 신원이 확실하신 분들입니다. (보험금 또는 기타 보상금을 바라는 파렴치한 사기극이 아닙니다..)
가까운 분이 급발진 사고를 당하시는 걸 보니 정말 급발진이 먼나라 이웃 얘기가 아님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어처구니 없게도 차량 3대가 폐차된 큰 사고임에도 에어백 7개중 단 하나도 터지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EDR(Event Data Recorder)이 장착된 차량이라 분석했더니 브레이크 On상태, 엑셀 풀악셀, 차량 속도 약 19km
로 나온다고 합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브레이크랑 엑셀을 동시에 밟은 거 아니냐라고 저희 큰아버지 과실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에어백 총 7개중 단 하나의 에어백도 터지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충돌각이 안맞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저는 정말 농담인 줄로만 알았는데 실제로 현대차 관계자가 큰아버지께 저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또한, 사이드브레이크도 끝까지 밟으셨는데도 차량의 급발진으로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차량 속도 19km도 말이 안되는 게, 아무리 내리막이라도 19km로 달려서 앞에 차를 충돌해도 차량 3대가 폐차가 될 수 있는지요? 또한 19km의 속도로 사고가 났는데 차가 몇미터 떨어진 오른쪽 낭떠러지에 있는 나무에 크게 튕겨져 나갈 수 있는지요..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전자장치 이상으로 차량이 급발진 하였고, 이 과정에서 브레이크와 사이드브레이크를 채웠음에도 제동장치가 전혀 들지 않고, 차량속도계도 맞지 않고, 에어백센서도 먹통이라는 결론만 나옵니다.
제발 보배회원님들과 많은 네티즌분들이 관심가져주시고 도움주시면 정말 정말 은혜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언론직에 몸담고 계시는 많은 기자분들, 방송 관계자분들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연락 주십시오..
제 메일은 [email protected] 입니다.
연락 주시면 큰아버지 연락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기타 커뮤니티나 SNS에 퍼가실 때, 제 글이 포함된 출처를 꼭 밝혀주시면 정말로 감사드리겠습니다..
---밑에는 큰아버지가 국토부 산하 자동차리콜센터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낸 글 일부를 수정하여 올린 글입니다---
자동차 소유자 황XX의 남편 권XX은 2017년 1월 1일 오후 2시 30분경 처와 2015년 11월에 구입한 산타페를 운전하여,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소재(팔공산 갓바위) 다소 경사가 있는 내리막 길가에 주차를 하고, 네 바퀴를 돌로 받쳐 놓고, 갓바위 부처님께 기도를 마치고, 오후 5시경 앞 차와의 주차 거리가 너무 짧아 한 번에 빠져 나올 수 없어서 안전벨트를 맨 후, 후진 후 빠져 나와(처가 내린 상태에서 차량 간격 봐줌) 3미터 정도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전진 후(50도 정도 내리막길로 엑셀레이터 절대 밟으면 안 됨), 브레이크 밟고 정차 후 옆에 처를 태우고, 브레이크를 살짝 놓으면서 반 브레이크 상태(on)에서 출발하는 순간(처는 벨트를 매려는 순간 차가 급발진 하여 벨트를 매지 못함) 웽하는 굉음과 동시에 급발진을 하여, 브레이크를 최대한 세게 밟아도 가속이 붙어서 제어가 되지 않고, 사이드 브레이크를 밟아도 제어가 되지 않으면서, 80미터정도 전속력으로 전진 후 길가에 주차해 둔 SM5 승용차 후면을 들이받고, SM5는 그 앞 차 스타렉스를 박고, 스타렉스는 전주를 들이받으면서, 그 충격으로 제 차가 우측으로 튕기면서, 우측 벼랑 위 큰 소나무에 부딪치면서 멈춰서, 제 차 앞부분이 전파(산타페 폐차)되어 겨우 멈추었습니다.
그 때까지 차 시동이 걸려 있었고, 사이드 브레이크 밟아져 있었으며, 에어백이 터지지 않아, 처는 좌측 하악골 타박상, 우측 갈비뼈 골절상, 좌측 손등 골절상, 요통, 양 무릎 타박상을 입었으며, 저는 좌측 목 부분 통증, 좌측 허리 통증, 좌측 무릎 밑에 타박상, 우측 손목 타박상(시큼거림)을 당했습니다.
제 차의 앞부분이 전파(산타페 폐차)될 정도로 두 번의 큰 충격이었고, 제 차에 받힌 두 차도 전파(폐차)할 정도의 큰 충격이었으며, 승차한 두 사람(본인과 처)이 부상당하였는데, 앞부분 2개와 나머지 5개(총 7개)의 에어백 작동이 되지 않았고, 브레이크 세게 밟고, 사이드 브레이크까지 밟았는데도 불구하고, 급발진 사고를 당하니 황당하기 짝이 없습니다.
저는 해군에서 작은 군함을 무사고로 3년간 운전하였으며, 1994년부터 현대 자동차 엘란트라 7년 정도 무사고, 2000년부터 16년 정도 현대 자동차 소나타도 무사고 등 20여 년간 무사고로 운행해 왔습니다.
2017년 1월 10일 현대자동차로부터 제공받은 EDR(Event Data Recorder) 충돌 5초전 분석 자료에 따르면, 출발 순간 자동차 속도 5kph, 엔진 회전수(rpm) 2700, 엔진 스로틀밸브 열림량 100(%), 가속페달 변위량 99%, 제동 폐달 작동여부 on, ABS 작동여부 off, 자동차 안전성 제어장치 ESC 미작동,
출발 2,5초 후 분석자료에 따르면 자동차 속도 19kph, 엔진 회전수(rpm) 3200, 엔진 스로틀밸브 열림량 100(%), 가속페달 변위량 99%, 제동 페달 작동여부 on, ABS 작동여부 off, 자동차 안전성 제어장치 ESC 미작동,
출발 5초 후(충돌 전) 분석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 속도 16kph, 엔진 회전수(rpm) 2300, 엔진 스로틀밸브 열림량 100(%), 가속페달 변위량 99%, 제동 페달 작동여부 on, ABS 작동여부 off, 자동차 안전성 제어장치 ESC 미작동,
이 분석 자료에 따르면 출발 때부터 계속 브레이크 밟았으며(on), 엔진 회전수(rpm) 2700이상, 엔진 스로틀밸브 열림량 100(%), 가속페달 변위량 99%, 제동페달(브레이크) 작동여부 on, ABS 작동여부 off, 자동차 안전성 제어장치 ESC 미작동 되었습니다.
어떻게 출발 때부터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on)에서, 최대출력 스로틀밸브 열림량 100(%), 가속페달 변위량 99% 나올 수 있으며, 출발 2,5초 후 자동차 속도 19kph, 엔진 회전수(rpm) 3200, 엔진 스로틀밸브 열림량 100(%), 가속페달 변위량 99%에서 최대출력이 나왔는데, 어떻게 자동차 속도 19kph로 나왔으며, 제어장치의 미작동 등, 두 번의 큰 충돌(받힌 두 대 폐차), 제 차 산타페 폐차 있었는데 에어백 7개중 하나도 작동되지 않음은 명백한 자동차의 결함이 객관적으로 증명되었습니다.
사고 당시 목격자 3인의 진술에 의하면 출발과 동시에 웽 하는 소리와 함께 굉음이 났으며, 내리막길에서 출발부터 전속력으로 달리는 것을 보았으며, 첫 번째 차와 충돌 소리가 너무 컸으며, 두 번째 큰 소나무에 부딪히는 순간, 차에 타고 있는 두 사람이 죽었다고 생각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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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위에 글 쓰겠습니다..
제발 보배회원님들과 많은 네티즌분들이 관심가져주시고 도움주시면 정말 정말 은혜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언론직에 몸담고 계시는 많은 기자분들, 방송 관계자분들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연락 주십시오..
제 메일은 [email protected] 입니다.
연락 주시면 큰아버지 연락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기타 커뮤니티나 SNS에 퍼가실 때, 제 글이 포함된 출처를 꼭 밝혀주시면 정말로 감사드리겠습니다..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출처 |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106358&cpage=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