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종 감독이 심판을 볼 수 없고,
류중일 감독이 심판을 볼 수 없고,
유재학 감독이 심판을 볼 수 업습니다.
그외 수많은 종목이 관련자가 심판진에 들어가는 일은 없습니다.
각자의 기술의 우열을 가지는 운동 경기에서는 그렇습니다.
아무리 종목의 특수성이니, 심사의 공정성을 가질 수 있다느니(근데 그것도 사실 눈가리고 아웅이지요), 심지어 얘말고 쟤도 그래 한다해도(그것 자체가 얼마나 그 종목이 말이 안되는 것인가를 말해주는 것이죠),
그것은 컴피티션의 공정성을 기해야 한다는 전제와 그것을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에
충분한 답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런 식으로 할 거면
시합을 하지 말고
공연을 하면 됩니다.
체육의 영역이 아니라 예술의 영역으로 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