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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나눔했던 바보입니다.
게시물ID : gomin_9177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토의본능
추천 : 12
조회수 : 774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3/11/27 17:32:27
그래도 혹시나하고....
저처럼 힘든 사람이 있을까 싶어서...
아는게 도둑질이라고, 그래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시간투자를 하자라고 맘을 먹고서 시작하였습니다.
 
사주는 미신이나 종교가 절대 아니기 때문에 그냥 편하게 사주를 보고,
혹시라도 조언해 줄 수 있는 부분이 발견된다면...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랐습니다. 
 
사주는 보는 사람마다 특성이나 사주보는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어떻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단지 저는 원판불변의 법칙에 준하여 사주를 바라봅니다.
그러다보니 재야의 고수님들 처럼 "척보면 압니다."를 절대로 못합니다. 그럴 수준도 아니구요...
사주만 보는게 아니라,
간략하게 적어주신 글을 보면서 그 분의 마음과 상황을 많이 상상하면서 사주를 바라보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시간도 많이(아주 많이요..~) 걸리게 되고, 할 말도 많아지게 됩니다. 
보통 한 사람과 만나서 사주 얘길 하게되면, 최소 한 두시간은 기본으로 하게 되죠.
한 시간 아니, 30분 분량의 얘길 글로 옮긴다면 아마도 A4기준 열장 정도는 족히 넘을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기다리시는 분들이 너무 많다보니, 마음이 많이 급해졌습니다.
댓글에서 처럼 정한 시점을 지난 분들의 메일은 그냥 삭제하고 있지만,
그 전에 메일 보내주신 분들도 여전히 엄청난 숫자로 압박을 가하고 있거든요.
(현재 440 명이 대기중입니다.) 
그러다보니 내용도 많이 부실해지고, 정작 해야할 말은 잊고 넘어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마음도 아프고,
해 드리면서도 죄송한 생각이 앞서게 됩니다.
 
지금이라도 메일의 내용을 다 읽은 후에 급한 분을 찾고 싶은데,
봐 주지도 않을거면서 메일을 개봉하는 것 또한 도리는 아니라고 판단하였기에 더욱 바보가 되어 가는 중입니다. 
그리고 한 달이 될지, 일년이 될지도 모르는 상황을 두고서 남의 사주를 가지고 있는 것 또한 상식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오유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댓글의 내용을 보면서 유연하게 대처하고자 함이니, 좋은 방법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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