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랑 똑같아보이네요 제가볼땐. 경우가 뭐건 잣대는 하나입니다. A는 되고 a는 안된다. 이중잣대입니다. 법이 그렇습니다.
상대의 약아빠진 논리앞에 감정적 궤변을 늘어놓는 건 바보짓입니다. 상대가 제시한 논리로 역관광을 시키는게 현명합니다. 그런 점에서 박정희 희화화 그래피티는 새로운 판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있습니다. 이것으로 여지껏 양산되오던 노알라 이미지를 꺾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안 합니다. 박씨 일가는 희화화 돼도 되는 이유만 구구절절. 노무현은 희화화의 대상이 되지 말아야 하는 이유만 구구절절. 들어보면 보편적 논리는 없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박정희는 박정희니까 욕먹어도 돼'수준입니다. 암울하고 멍청합니다. 이민이 답 이라는 생각이 점점 확고해집니다.
답답할 때면 세계지도를 폅니다. 독일과 오스트리아에 제일 먼저 눈이 갑니다. 오스트리아는 이민자를 받지 않으므로 칼스버그의 나라 덴마크를 꿈꾸며 잠을 청합니다.
이 나라는 좌 우가 골고루 병런스가 갖춰진 바람직한 나라입니다. 선거도 5-5에 수렴 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