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시작이 되고 그 다음의 끝이 어떻게 되는지 생각지도 못하면서. 쓸데없는 걱정만 늘어가는 구나. 지독히도 생각이 끊임 없이 나고. 계속 생각을 하게 만들어진다는게. 나에 대해 너무나 많은 생각을 하게 되어진다는 사실이 너무 싫다.
아직도 고민을 한다. 아직도 생각을 해본다. 내가 힘들고 그랬을 때 나를 끊임 없이 거슬러 올라가 본다. 그러면 두가지의 진실을 알게된다. 하나는 내가 언젠간 죽는다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것이다. 이것은 선택이라는 기회를 주는 것 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대부분 많이 궁금해하고 생각해 보지만. 답이 없음을 알고 잊고 지낸다. 난 이부분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 간단히 풀어보면
`내 의지와 상관없이 태어나서 결국 죽게 된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허무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시점을 바꿔보면, 죽는다는걸 알면서도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 된다. 죽게 될텐데도. 세상에 나와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끝은 죽음이 있다. 살아간다는 것 그것은 죽음이 존재하기에 더 의미있고 가치있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누구에게나 태어난 이유는 있다.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 그리고 자신이 살아가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자기 자신에게조차 답을 줄 수 없다면 그것은 정말 허무한 인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