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에 관련된 공인 전문가 아니면
손연재의 요번 일에 대해 입 다물어라"
이 논리는, 정확히 아래 얘기와 같습니다.
4대강 사업의 결과 녹차라떼가 만들어지고 환경오염이 극심해진게 눈앞에 딱 보이는 상황에서, 4대강 사업의 잘못을 논하는 사람을 보고 "토목공학 및 건설환경공학 전문가 아니면 닥쳐라" 라고 말하는 논리. |
ps :
"전문가 아니면 닥쳐라"라는 말은
상황을 잘 모르는 사람이 나서서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다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는 것을 간과한 채
정확한 정황이나 사정을 모르면서 소모적인 시비를 걸 때
그것이 답답한 상황에서 하는 말이지,
(그런 상황에서 하는 말이라 해도, 전문가 아니라면 닥치라는
그 말은 매우 기반이 튼실하지 못한 말입니다.)
명백히 잘못이 보이는 상황에서 상대의 전문성을 핑계삼아
반론을 봉쇄하라고 있는 말이 아닙니다.
그런데 뱃속이 검고 나아가 기본적인 상식이 없는 사람은,
그 말을 전혀 이해 못하고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고 싶을 때 전문가 드립을 써먹습니다.
한마디 더 하자면
정말로 답답해서 "전문가 아니면 닥쳐라" 라는 논리를
주장하는 사람은, 비전문가라 할지라도 납득 가능한
논거를 다 가져올 수 있습니다. "매우 귀찮다"는 일은
있을 수 있겠지만, 아무리 언변이 짧은
사람이라도 가능은 합니다. 그것이 진실의 힘이니까요.
쉽게 말해서,
아폴로 우주선이 달에 간 것을 조작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에게
"전문가 아니면 닥쳐라"라고 일갈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일갈하는 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그 조작설이 왜 잘못인지를 resonable하게 설명할 수도 있다,
이 말입니다. 매우 귀찮겠지만, 가능은 합니다.
손연재가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부터 스타행세하며
월드클래스급으로 놀았던게 4일도 아니고 4년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손연재에 대해 참다참다 슬슬 짜증내기
시작한게, 못해도 2년~3년은 되었습니다.
그 2년~3년동안, 손연재 쉴더들이 설명한 것이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