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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의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뉴스는 졸라 악의적이네요
게시물ID : sisa_9175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항상깨어있자
추천 : 25
조회수 : 1585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7/05/02 23:30:22

<앵커>

세월호 선체조사위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오늘(2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인양 고의 지연 같은 각종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에도 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해수부가 뒤늦게 세월호를 인양한 게 차기 권력의 눈치를 본거란 취지의 해수부 공무원 발언이 나와 관련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조을선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50여 명의 구성으로 다음 달부터 본격활동에 나서는 선체조사위는,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인양을 고의로 늦춰 왔다는 의혹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김창준/선체조사위 위원장 (지난달 21일) : 2015년 4월에 계약해서 대략 2년 정도 걸렸는데 '의도적으로 늦게 인양한 거 아니냐'는 국민적인 의혹이 있었고요.]

이런 의혹을 증폭시킬 만한 발언을 해수부 공무원이 SBS 취재진에게 했습니다.

[해수부 공무원 : 솔직히 말해서 이거(세월호 인양)는 문재인 후보에게 갖다 바치는 거거든요.]

부처의 자리와 기구를 늘리는 거래를 후보 측에 시도했음을 암시하는 발언도 합니다.

[해수부 공무원 : 정권 창출되기 전에 문재인 후보한테 갖다 바치면서 문재인 후보가 약속했던 해수부 제2차관, 문재인 후보가 잠깐 약속했거든요. 비공식적으로나, 공식적으로나. 제2차관 만들어주고, 수산쪽. 그 다음에 해경도 (해수부에) 집어넣고. 이런 게 있어요.]

이에 대해 해수부 대변인실은 세월호 인양은 기술적 문제로 늦춰졌으며, 다른 고려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선체조사위는 그러나, 문제의 발언은 인양이 정치적으로 결정됐다는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조사 과정에서 들여다 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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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핵심은

"박근혜 정권에서 일부러 세월호 인양을 안해 왔는데

문재인 당선 될것 같으니까...인양 시킨거다...그리고 문재인측에 줄을 된거다. " 이거인것 같은데

근데 십알...편집을 그 따위로 하냐고.


고의로 인양을 안해왔다는 의혹을 깔아놓고
바로 공무원이 문재인 측과 그렇게 거래를 한것처럼 얘기하는 장면으로 바로 넘아가버림. 
편집을 왜 이따위로 하지....저렇게 하면 집중해서 안보면 그냥 문재인이 세월호 고의지연에 관련된것처럼 느껴지잖아요.

저뉴스가 제대로 될려면 공무원이 박근혜 정권때 고의지연한 걸 인정하는 발언이 있어야 되고
이후에...문재인 될려고 하니 해수부 공무원들이 갑자기 태세전환한 사실적 근거를 가지고 보도 해야됨.
근데....그 중간은 사라지고 갑자기 점프해서 문재인측과 해양부에 모종에 뒷거래가 있는것처럼 몰고감.

진짜...시방새...저 ㅅ 같이 방송하네.



출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527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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