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잠들기 전 스마트폰으로 오유를 보며 하루를 마감하는 여징어 입니다. (이렇게 하는 거 맞죠?)
제가 오유를 알게 된 건 저희 남편 때문인데요~ 남편이 연애시절 " 오유 앱으로 깔고 봐바~ 재밌고 유익한 게 많아." 하더라구요.
처음 오유를 들어왔을땐 90년대의 느낌이 물씬나는 아이콘 때문에 좀 낯설고 촌티 난다고 생각했지만;; 아
베오베 들어와서 정치관련 글도 읽고 유머자료 읽고, 요리 팁이나 공포 글을 보다보니 어느새 제가 매일 오유에 들어오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그러다 오늘 드디어 이제 눈팅은 그만하고 회원가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심지어는 저희 부부는 식당 가서도 서로 오유 보면서 낄낄거리기도 하고 오유 게시판에 나와있는 얘기를 많이 나누기도 해요.
참 ! 오늘은 어제 오유에서 본 '한국식 크림스파케티'를 보고 따라 만들었어요. 오우 이 분 누구신지 정말 감사해요!!
늘 유익하고 건전하고 훈훈한 곳이어서 좋습니다.
저 역시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이니 조만간 동물 게시판에 사진도 올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