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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장백기였으면 장그래보다 한석율이 더 얄미울 거 같아요.
게시물ID : drama_183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eastory
추천 : 7
조회수 : 143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1/23 18:42:37
 
농담인 것 같지만, 매번 정곡을 찌름. 장백기 콕콕 찔려서 아팠을 듯.
안영이가 매번 장그래 편들어서 서운한 마음이 있고, 질투하는 마음이 든다고 쳐도.
그게 사회인으로서 좀 치졸한 마음같은 건.. 숨기고 싶잖아요?
 
일방적인 감정을 품었다는데에도 동정이 가지만, 그런 일방적인 감정 품었다는 걸 떠벌리고 다니는 개벽이때문에 더 불쌍함...ㅠ
한석율은 그렇게 생각하면 모른척하지.
그걸 대놓고 말함. 그것도 안영이 당사자 앞에서....ㅜ 진짜 민망하고 황당할 듯.
 
그런 친구있으면 뒤에서 한 대 쥐어박을 듯.
내가 누굴 싫어하든, 누구한테 호감을 갖든....그걸 표시할지 말지는 내 자유인데.
 
이번 주 개벽이 보면서.
친구가 좋아하는 애 있는데, 친구가 고백은 생각도 안하는데..
친구 도와준답시고 "얘가 너 좋아한대. 얘가 너 그래서 서운하대" 라고 먼저 떠벌리는 얄미운 초딩이 떠올랐네요.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미운 법.
장백기 편드는 척하면서 장백기 두번 죽이는 말들......ㅋㅋㅋ쿠
 
그리고 내가 더 잘났는데 나보다 못한 장그래를 질투한다는 거. 열등감 느낀다는 거. 그자체도 싫을텐데.
그걸 자꾸 상기시키고 장그래 이야기 수없이하면서 더 열등감 자극시킴....그래서 결국 장그래이야기 그만하라고 백기 폭발..ㅋ
은근 백기 불쌍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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