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심슨을 보다가 그냥 한번 올려봅니다. 심슨가족 3시즌 1번째 에피소드 Stark Raving Dad (국내 EBS방영제목:쓸쓸한 리사의 생일) 리사의 생일이 되기 이틀전, 호머는 바트가 세탁기에 넣은 빨간모자 때문에 분홍색으로 물든 셔츠를 입고 출근을 하게 됩니다. 번즈에게 미친놈 취급을 받던 호머는 정신감정을 받고 결국 정신병원에 입원.(이것도 바트 때문에) 거기서 호머는 자기 자신이 마이클잭슨이라고 믿는 백인환자와 같은 병실을 쓰게 됩니다. (호머는 마이클잭슨에 대해 전혀 모릅니다.) 호머는 퇴원하는날 마이클-이라고 믿는 백인(이하 마이클)-을 집에 초대해서 같이 옵니다.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마이클은 말했지만, 바트의 입때문에 동네사람들이 환영하러 모였다가 엄청 실망을 합니다. 한편 생일선물을 기대했지만, 아무것도 준비안한 바트에게 리사는 단단히 실망을 하게되고, 울음을 터트립니다. ------------------------------------------------------------------------------ 바트 "이게 마이클 잭슨이에요, 당신은 그냥 덩치큰 정신병자구요" 마이클"그런 이야기는 매일 듣고 있어" ------------------------------------------------------------------------------ 양심의 가책을 느낀 바트는, 마이클의 도움으로 리사에게 생일 축하노래를 선물하고 즐겁게 해피엔딩 노래도 좋아서 재미있게 본 에피소드입니다. . . . . . . . . . . . . . . . . . . . . . 심슨에서는 스페셜게스트가 자주 등장하죠, 보통 본인역으로 나와서 더빙을 합니다. 위 에피소드에도 "JOHN JAY SMITH" 라는 스페셜 게스트가 등장합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 사람이 바로 "자신을 마이클잭슨이라고 생각하는 덩치큰백인" 이며 마이클 잭슨 본인이죠. (마이클잭슨이, 자기를 '마이클잭슨'이라고 믿는 정신병자를 연기한거죠) 하지만 심슨 에피소드에서는 계약관계 때문에 노래부분은 따로 모창가수를 썼다고 전해집니다. 진짜 마이클잭슨의 노래도 한번 들어보세요 <뭉기님의 블로그를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