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친구들이랑 장난 삼아 놀이 삼아 말도 안 되는 작곡을 많이 했었어요.
특히 그리 바쁘다는 고3때는 진짜 불이 붙어서 꽤 많이 썼네요.
오늘 고등학교 친구를 거의 몇 년만에 보고 갑자기 그 시절이 너무 그리워져서 그때 만들었던 곡 하나 올리고 갈게요.
비가 와서 그런가 오늘따라 가슴 시리고 그러네요....
제목은 꽃잎. 제목은 이래도 검무를 상상하면서 만들었어요.
이거 만드는 거 도와준 친구는 네덜란드 계인데 제가 밑도 끝도 없이 동양풍 곡 하나 만들자고 징징거린 걸 바로 오케이 해서 만들게 됐네요.
사용 악기는 NWC 미디 키보드에 저랑 생일이 같은 제 바이올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