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새끼 일당의 자원외교 사기극을 볼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한마디. 작품의 주무대인 영업3팀 외에도, 자원팀이 자주 나온다. 근데 종합상사의 자원팀이 도대체 뭘하고 있지?
당시 자원외교의 위세가 얼마나 강했는지 느낄 수 있는 부분. 당시에는 해외에 파견된 모든 대사관, 영사관, 코트라 사무실에 다음으로, 지난주 10회에 나온 박과장의 비리. 대략, 해외에서 수입을 담당하는 현지 협력업체로 쥐새끼의 자원외교 사기극은 스케일이 훨씬 더 크다. 일단, 사기극의 시작은 메릴린치 등 국제금융 컨설팅 회사. 쥐새끼의 친인척이 메릴린치로 들어가서 자원개발 제안 집어넣고, 용역비로 최소 수십억에서 수백억. 사기 보고서 올리면서 1차로 땡기고 사기 보고서를 기반으로 쥐새끼나 쥐새끼 형이 날아가서 계약서 도장찍고, 조중동에서 자원강국이 되었다고 나발불고 현지에 자원개발 법인을 만들어 빨대를 꽂은 후 2년정도 포크레인 몇대 굴리면서 사진 몇장 찍다가 타당성 조사와는 달리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사업철수. 법인해체. 석유공사,가스공사, 광물자원공사 등 간부들 몇명 잘리거나 감옥에 가거나 하는 정도로 끝낼 것 같은데… 쥐새끼 일당을 한놈도 남김없이 감옥에 보내는 것은 기본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