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언이 우승이군요!
개인적으로는 김필씨가 우승하지 않을까했었거든요!
누가 더 잘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슈스케의 스타일이라고 해야되나...
다양한 색을 보여줬던 김필씨가
꾸준히 자신의 색을 유지한 곽진언씨보다는 우승에 가깝다고 생각했었던게 사실이었습니다.
결국 순위경쟁이었으니...우승과 준우승자라는 타이틀이 정해졌지만
그런거 상관없이 김필도 곽진언도 둘 다 자신의 색, 자신의 음악을 가감없이
보여줬던 방송이었던 것 같아서 누가 우승이고 말고가 중요치 않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김필이 더 취향인 사람도 있고, 곽진언이 더 취향인 사람도 있죠.
그걸 다 떠나서 두 사람이 보여준, 들려준 음악이 너무 훌륭해서 행복했어요.
저도 모르게 김필씨 자작곡에 눈물이 고이더라고요.
곽진언씨 자작곡에서는 결국 코푸는 척 울어버려서...도망...을...허허허
김필이 우승했었음 좋았겠다 하는 글에 반대가 달리고 하는게 참...안타깝네요.
두 사람 다 음악을 들려주었는데ㅠㅠ...
tv에서 보고 싶었던, 듣고 싶었던 음악을 해줬던 두 사람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나중에 유스케같은 방송에 김필이랑 곽진언이랑 함께 나와서 또 노래 해주면 좋겠네요.
두 사람 모두 앞으로 들려줄 음악세계가 너무 기대가 된달까요?
어...어어...그럼...마무리를...허허헣.....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