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직원들이나 거래처 사람들이 종종 하는 말이 저겁니다.
"이번 대선에는 뽑을 사람이 없네... 누굴 뽑아야 하지?"
그 정도 발언이 나왔다면, 이미 마음이 없는지라 더 얘기해봐야 소용없겠다 싶지만, 그래도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결론은 다른 4명은 뭐가 좋은질 모르겠어가지고 찍기 저어하고,
다른 1명은 이런거, 저런거, 그런거 중에 하나가 제대로 외통수로 싫다고 합니다.
그럼 그 1명은 좋은 점이 없드나???
아니 좋은거야 있는데... 이런거, 저런거, 그런거 중에 자기가 하나는 무조건 싫어서 안 찍을겁니다.
그럼 다른 4명 중에 한 사람 정도는 괜찮은 점이 있지 않느냐???
잘 모르겠답니다.
세상에... 누구들은 좋은 점을 아무리 찾아도 잘 모르겠는데... 좋은 점이 있는 사람은... 이런거, 저런거, 그런거가 싫어서 안 찍는답니다.
그럼 어쩔거야???
"아 몰랑... 누군가 좋은 사람이 되겠지..."
이거야 말로 무슨 법 무슨 법 이라도 찾고 싶은 그런 심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