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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747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꽃정진
추천 : 29
조회수 : 7609회
댓글수 : 67개
등록시간 : 2014/11/22 01:09:00
저희 어머니가 아시는 분의 이야기 입니다
그 분의 신혼 시절
아내와 잠을 자다보면 이상한 기운이 돌더랍니다
그 기운에 꼭두 새벽에 눈을 떴더니
아내가 옆에 앉아서
누워있는게 아니고 앉아서 얼굴을 코 앞에 대고 웃으면서 쳐다보고 있더랍니다 꼭두 새벽에..
얼마나 긴 시간동안 그렇게 웃으면서 자고 있는 사람을 쳐다보고 있었던걸까요.......
이 얘기에 저는 기담에 나오는 엄마 귀신이 웃는 모습이 떠오르더라구요
매번 그러다보니 무서워서 같이 잠을 못 잤대요
본인은 기억을 못 하고...
결국 얼마 못 가 이혼을 했다는데요
후에 알게 된 이야기는
그 아내분이 신내림을 받아 무당이 되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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