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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사태에도 신한국당(자유한국당 전신) 은 38.7 % 득표했습니다
게시물ID : sisa_9163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양천
추천 : 24
조회수 : 933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7/05/02 11:06:32
1997년 12월18일 15대 대통령 선거가 있었습니다

그보다 조금 앞선 1997년 11월 21일 김영삼 정부는 IMF에 구제금융을 구걸합니다 
12월 3일 IMF와 세계은행, 아시아은행으로 총 350억불의 구제금융과 미,영,독,일본등으로 부터 200억불의 구제금융을 받아 총 550억불의 구제금융을 받습니다

나라를 완전히 말아 먹은 것입니다

그리고 15대 대선이 실시됩니다

당시 발표된 여론조사를 보면
10월27일
김대중 34.3 %
이회창 10.6 %
이인제 21.9 %

11월10일
김대중 35.3 %
이회창 21  %
인인제 28.1 %

11월25일
김대중 32.1 %
이회창 31.5 %
이인제 19.9 %

투표결과
김대중 40.3 %(득표수 약 10,326,000표)
이회창 38.7 %(득표수 약  9,935,000표)
이인제 19.2 %(득표수 약  4,925,000표)

당시 이인제가 지금의 자유한국당 전신인 신한국당을 탈당하여 독자 출마하였습니다 
김대중의 40.3% 득표는 DJP 연합까지 해가면서 얻은 득표수입니다. 만일 이인제가  출마하지 않았다면 15대 대선에서 당선자는 이회창이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당시 김대중 이회창의 표차이는 약391,000 표 그리고 지금의 정의당 전신이었던 정당 후보로 출마한 권영길의 득표는 약306,000 표였습니다
정말로 아슬아슬하지요?

이땅에 나라를 팔아 먹어도 자유한국당을 지지한다는 계층이 35%는 있다는 말까지 있습니다
예전 노무현 대통령 탄핵으로 역풍이 불었을 때 실시한 총선에서도 한나라당은 총득표수가 35% 가 넘었습니다
적어도 지금까지 저들의 득표가 35%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습니다

심상정이 말하는 될 사람에게 주는 표는 사표라는 현혹에 넘어가서는 아니됩니다. 
이길 때는 아무리 많이 이겨도 남는 법이 없습니다. 

정치는 생사를 걸고하는 총을 않 쏠뿐,  전쟁입니다.
이명박근혜 10년을 겪어 보셨지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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