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미국에 거주하고 있어요.
제 아버지가 미국에 방문하셔서, 아버지 낡은 핸드폰을 바꿔드리려고, 삼성 갤럭시 노트 3 LTE 32GB (SM-N9005) 신품을 아마존에서 514달러에 샀습니다. (언락 되어있고 인터내셔널에 주파수는 한국 LTE를 쓸 수 있더라고요)
삼성전자에 연락해보니 이렇게 미국에서 산 제품도 1년간 AS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보니 올해 초나 중반에 한국에서 갤럭시 노트 3 가 20만원 대에서 거의 무료에 가깝게 풀렸다고 하는데요,
그럼 지금 시점에, 아마존에서 이렇게 산 것이 너무 비싸게 산 것이었을까요?
참고로 제 아버지는 전화를 굉장히 많이 하셔서, 현재 SKT의 무제한 요금제 (유무선 모두 무제한) 에 한달 3GB 데이터로 사용하고요 (한달 내는 비용이 7만 5천원 정도 되요), 내년 2월에 기존 약정이 끝나, 같은 요금제로 연장하려 합니다.
단통법 때문에 어차피 핸드폰 보조금은 못 받게 되었고, 2년 약정 할인도 요금제에 대한 할인이지 단말기 자체에 대한 할인도 아니니 (SKT에 전화해서 확인해봤어요) 이렇게 미국에서 핸드폰 사는 것이 이익이라 생각해서 샀는데요,
아직도 한국에서 갤럭시 노트 3 LTE가 거의 무료에 풀리고 있는 상황이라면
이렇게 우리돈 60만원 정도에 구입한 것이 너무 허무한 선택일 것 같아서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