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보류를 가버려서 제가 다시 글을 씁니다.
이건 경기 시작 전 애국가 부르는 걸 강요하는 것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세월호사건의 아픔을 정서적으로 공감하자는 거고,
웃고 떠들더라도 그들의 아픔을 최대한 배려하자는 취지로 보셔야하지 않을까요?
말씀하셨던 대로 그걸 강요할 수는 없지만,
님의 말씀은 같이 살아가는 사람들로서 정서적 공감대 형성이 어려운 말씀 같습니다.
예를들어 상갓집에서도 월드컵 축구 볼 수 있죠.
근데 빨간티 입고 대한민국 외칠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