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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삭금) 공공 연구기관에서 부당한 상황을 당하고 있습니다 도와주십시오
게시물ID : law_107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양자물리학
추천 : 0
조회수 : 56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1/20 18: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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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공공출연원에서 인턴으로 잠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어디 출연원인지 밝히는건 문제가 있고요 현재 매우 부당한 일을 당하고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우선 저는 현재 대학원 학생이고 논문을 위해 협약에 맺어진 출연원에서 3개월간 인턴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학업 과정의 연장인 동시에 출연원의 개선사항에 대한 자문 및 기술적 지원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물론 관련 부서의 일도 어느정도 도와주고 있습니다. 소정의 인턴비는 그 일에 포함되 있는거구요

문제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3일전에 본부장이 일을 줬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부서의 일도 아니고 출연원의 일도 아니였습니다
자신이 하는 특강 자료를 만들어 달라는 것이였죠. PPT 자료고 약 50페이지 분량이였습니다.
물론 이게 제 일도 아니고 제가 특강비를 받는것도 아니므로 못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런데 막무가내로 할수 있다 하면서 저에게 일을 맞겼습니다. 물론 실장도 반대를 했지만 본부장이 하라니
어쩔수 없었고요. 그렇게 ppt 작업을 해서 목요일(금일) 1차 초안을 줬습니다.
그런데 이게 아니라고 하더고요. 좀 어의 없었습니다. 주제는 분명한데 아니라고 하니깐요
그런데 알고 보니깐 주제를 바꾼거 였습니다. 그것도 완전 다른걸로요.

그래서 다시 이야기 했습니다. 이건 제가 못하고 할수 있는 것이 아니다 라고요
또 다시 막무가내로 해달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프리젠테이션에서 말씀하실 가치와 사상적 목표점을 알려달라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없고 그냥 "방향성은 나중에 담으면 된다, 고르는게 방향성이다"라고 말하는 것이였습니다.
어이가 나가서 자리에 앉았는데 솔직히 화도 나지만 이건 매우 부당하다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대충 자료 만들고 있는데 이미 마음이 떠났으니 대충 대충 만들고 그냥 다시 빠꾸 먹을거라 생각하고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전 다음주 금요일에 인턴 기간이 종료됩니다.

요약을 하자면 이렇습니다
1. 정식적으로 배정받지 않은 인턴이 본부장의 개인적인 발표자료를 만드는게 어떤 위법사항이 있는지
(당연히 개인적인 일이므로 위법하다 생각됩니다)

2. 만약 법적으로 갈수 없다면 어떠한 절차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3. 본 건에 대해 해결을 도와줄수 있는 분이 있는지

부탁드립니다 ㅜ_ㅜ 정말 미쳐 버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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