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동안 엿같은 팀에 잘붙어있어줘서 고마워요.
프렌차이즈 대우를 이따위로하면 도대체 어떤 선수가 이 구단에 남으려고할지...
미래의 김현수도 이렇게 될까....
국가대표 4번타자, 최고의 우타자, 최고의 3루수
사생활은 구설수에 많이 오르고 내렸지만,
야구로써의 당신은 나한테 최고의 선수였어요.
내년에 두목곰이 없는 잠실은 더 허전할것 같습니다.
그동안 고마웠고, 덕분에 야구 즐겁게 봤습니다.
좋은결정해서 앞으로의 야구인생에 제2의 꽃이피길 바랄게요.
팬으로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