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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겪은 일화 3년전 한 촌놈의 첫 서울나들이
게시물ID : humordata_9158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rakedog9
추천 : 0
조회수 : 76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1/16 11:33:26
편하게 반말체로 쓰겠습니다

그러니깐 때는 2009년 여름경..

서울에 있는 친구 만나러 처음으로 서울에 가봤다
그당시 버스를 타고갔는데

엉덩이아파 죽는줄 알았다
그렇게 몇시간을 달리고 달린끝에
서울에 도착 

우와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앙
한 1시간정도 터미널앞에서 친구 기다리다가
만나고 청량리까지 지하철을 타기위해 지하철에 탑승을 했다.

막 지하철 오는 승차장내부에 매점있고 하는거 처음봐서

우와 우와 하는 감탄사를 마구 내뱉고

지하철을 타기위해 
친구뒤에 줄을 서있었다

그렇게 지하철이 오고 문이 열립니다~
뚜벅 뚜벅 사람들이 나오고

우리는 들어가는순간


딱 내친구 들어가자마자 지하철문이 닫히더라
순간 멍때리다가

바로 친구한테 급전화
친구는 전화받자 마자 미친듯이 웃고

나는 어찌해야될지 몰라서 욕만하고 있고

그렇게 그다음 정거장에서 다시 상봉
진짜 미친듯이 황당했던 경험

그렇게 마시고 자고 놀고 하던도중 아이쇼핑할겸
어느 역 상가로 들어갔다

후에 알게됬는데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그상가가 별명이 던전이더라 -_-;
자기는 잠시 들릴곳 있다고 돌아다니고 있어라고 혹시 길 잃으면 
지금 우리가 있는 곳으로 다시 오라고 했는데

정확히 잠시 잠시만 돌아보고 와야지했는데
10분만에 길잃었다

여긴 어디 나는 누구?
그리고 전화를 하고 어딘지 묻고
1시간 가량 싸돌아 다닌끝에 겨우만났다.


여기까지가 촌놈의 첫 서울나들이
1년에 한두번정도 서울에 올라가지만 그래도 예전만큼 정신줄 놓지는 않는다

그래도 두번다시 저 지하상가만은 가고싶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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