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을 만들겠다고 확정(가넷보증)한 것도 아닌데
1주일동안 고민하면서 그 생각에만 사로잡혀 핵심전략을 노출시킨 장동민에게 모든 책임이 있는거죠.
제가 하연주였다면 이 핵심포인트를 가지고 김유현과 딜을 했을겁니다.
방법은 이렇습니다.
장동민에게 가넷을 모두 맡기겠다고 말하고 대신 블랙가넷 1개를 받아옵니다. 11개를 주고 1개면 초기에는 별 의미없는 딜이죠.
그리고 김유현에게 가서 상대편의 핵심전략을 말하고 자신을 데스매치 상대에서 제외해달라는 딜을 합니다. 블랙가넷을 주겠다는 조건까지 더해서요.
이렇게되면 이번 게임에서 하연주는 절대 죽을 수 없는 상황이 되는겁니다.
김유현은 상대진영의 핵인 장동민을 죽이거나 안전하게 신아영을 죽이는 것으로 게임을 종료시켰겠죠.
결과는 오늘과 동일하지만 완벽한 생존을 가질 수 있다는거. 이게 지니어스에서 중요한거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