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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어차피 문재인될 거라서 심상정이나 뽑으려고 했는데..
게시물ID : sisa_9156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실수모음
추천 : 31
조회수 : 2063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7/05/01 18: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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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지난 몇 주간 계속 올라온 이야기이긴 한데.. 제 와이프한테서 들을 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지겹도록 심상정과 정의당에 대해 이야기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이게 정치에는 큰 관심없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진보쪽이고.. 그 진보쪽이라고 생각되는 사람들(노무현, 정의당)에 미안한 마음을 조금쯤 갖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일 거다.. 라고 그러더군요. 

어느정도 납득이 갑니다. 
노무현과 정의당을 동급으로 놓는 것부터 정치에 관심이 많지 않음을 방증하는 것이니.. 

여튼 동시에 큰 위기감이 느껴집니다. 
이깁니다. 물론 이깁니다. 하지만 과반이 가능할까? 
좀더 뛰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제목이 낚시같아서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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