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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순 어머니의 문자가 날 울렸어요...
게시물ID :
sisa_91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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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다뎀벼
★
추천 :
74
조회수 :
2375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7/05/01 17:52:32
70대 중반이신 저희 어머니. 지금 포항에 사십니다. 예전 아버지와 제가 노무현 투표건으로 크게 싸운것을 보신 이후로 투표 이야기만 나오면 아무말 하지 않고 있었는데.. 제 노파심에 문자를 보내었더니 이렇게 문자가 왔습니다.
삐뚤삐뚤 건너면 카톡으로 보이는 맞지않는 맞춤법...
그 사이로 자식 사랑과 문재인 사랑이 같이 느껴져서 눈물이 나더군요.
이번 대선은 정말로 대단한 일이 생길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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