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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번회차에 장동민-오현민은 추악한승리자가 된듯함..;;
게시물ID : thegenius_466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퍼거슨껌거슨
추천 : 14
조회수 : 95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11/20 00: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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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영한테 당연히  블랙가넷줘야한다는거에는 50%정도 공감못하겠네요.
 
방송 다봐도 처음 연합짤때 데매가는거에 블랙가넷준다고 안했어요. 그대신에 장동민이 꼴찌를 하겠다 그리고 상대를 찍겠다임.
 
그래서 여자둘에게 블랙가넷 준다고 연합에서 결정이 안났음.
 
 
 
중간에 오현민이 99.% 신아영에게 줄게라고 했지만 여기에 전제가 붙어있음.. 장동민이랑 의논하고 주겠다. 근대 줄거 같다 99%로.
 
즉 완벽하게 블랙가넷을 약속하지는 않았음. 하지만  이게 이번회차에 신뢰를 잃고 장-오가 이기고도 완벽한 패배라고 한 더블크리티컬 결정타인임.
 
삼국지로 치면 덕치에 유비가 되느냐 실리에 조조가 되느냐 뭐이런 선택이였던거 같음. 장동민은 애초에 유비 스타일이 아님.
 
김유현이 장동민이 지금껏 치창해온 유비 코스프레 벗겨내고 추악한 승리가 되어버림.
 
 
 
 
이로써 다음회차부터는 더이상 장동민-오현민 이둘외에 다른참가자와 신뢰를 맺고 연합을 하기에는 리스크가 크게 걸리게 되어있음.
장동민과 오현민을 100%믿고 게임을 갈수 없고 연합을 하더라도 내살길을 위해 배신할 이유를 충분이 가지게됨. 
 
이상하게 시즌1이랑 다른게 배신이 자유롭지 못하게되버림. 시즌2때문에.. 지금까지 참가자들이 시즌2 절도왕따로 인해  명분없는 행동. 선뜻  배신을 못하는게 암묵적으로 가고 있었고 그랬기에 연합하고 배신할일이 없었지만 이번회차로  명분을 모두가 갖게됨. 신뢰가없기에 나는 배신할꺼야 해도 이해가 되는 상황이 만들어짐.
 
장-오 이외에는 그냥 장기판 위해 말처럼 왕을위한 장기말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걸로 굳혀짐. 지금까지 세번 둘이 나눠먹기로 가버린이상.
 
다음주는 진짜 박터지는 장면이 나올수 있지 않나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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