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반전 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과연 어떤 반전이 있을지 봤는데
만박사가 자기가 살려고 가짜데이터를 보내고 쿠퍼 헬멧 깨부수는거 보고
'아 이게 반전이었구나' 하고 이제 만박사 어떻게 처리한 후에 지구로 돌아간 후 해피엔딩 이렇게 생각했어요 ㅋㅋㅋ(그때 배경음이 클라이맥스 분위기를 줘서 더욱 확신을 가짐)
하지만 이렇게 뻔한 결말이 아니었더군요
영화 초반부에 대놓고 복선으로 깔아놓은 유령이 사실 쿠퍼였음이 진정한 반전이였더군요(5차원을 표현해낸 영상은 정말... 굿)
아무튼 3시간동안 멋진 우주체험을 했다는 느낌이 드네요. 다 보고 난 후 멍한 느낌이 들더군요